어릴때 방충망이 있는 창틀에 조카가 앉아있고 저는 그 근처에서 놀고있었는데 방충망에 기대고있었는지 무게를 못이기고 방충망이 떨어지고 뒤로넘어가는 조카를 잡아서 구한적이 있습니다. 조카가 무사해서 다행이지만 그 두근두근거리는 사건이후 창가 근처는 얼씬도 못하겠더라구요. 성인이 되고는 통유리창은 괜찮은데 열고닫는 창문은 근처만가도 식은땀이나면서 아래를 내려다본것도 아닌데 어지럽네요. 이런 트라우마를 고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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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익명1
다행이군요 더큰 트라우마를 막으신것 같아서 잘하신것 같습니다 트라우마 이겨내기가 쉽지가 않죠 그래도 이겨내실 생각이 드신거면 천천히 부딪혀 보는게 답이 아닐까 생각해 보네요 힘 내세요 할수 있습니다
익명2
엄청 위험하지요. 저도 무조건 아이들 창가옆에서는 놀지 못하게 해요... 추락사! 완전 무서워요...
트라우마로 남을것 같아요
늘 조심조심..!! 안전이 최고 입니다.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시도해보세요.
작은 단계로 접근하기: 창문 근처에 서는 것부터 시작하여 점차 가까이 다가가는 연습을 해보세요. 처음에는 안전한 거리에서 시작하고, 자신감이 생기면 조금씩 거리를 좁혀갑니다.
심호흡 연습: 불안할 때마다 깊게 심호흡을 하며 마음을 진정시키는 연습을 해보세요. 긴장을 풀어주는 데 도움이 됩니다.
긍정적인 이미지 떠올리기: 창문이나 방충망과 관련된 긍정적인 경험이나 이미지를 상상해 보세요. 조카를 구한 용감한 모습처럼 자신에게 긍정적인 이야기를 해주세요.
전문가의 도움 받기: 필요하다면 상담사나 심리치료사와 같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트라우마를 다루는 방법에 대해 배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자신에게 인내심 가지기: 트라우마 극복은 시간이 걸리는 과정임을 이해하고, 스스로에게 인내심과 격려를 주세요. 작은 진전을 이뤄가는 것에 집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