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수영도하고 물과 친했는데 초등학교때 계곡이라고 얕을꺼라고 얕보다가 갑자기 깊어지는 부분에서 발을 헛디뎌 빠져죽을뻔한 뒤로 물을 무서워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물가 근처에는 발길조차 두질않고 눈으로만 바라봤는데 어릴때 수영하던 기억도 있던터라 바다나 계곡에서 물놀이하고싶다는 생각도 드네요. 물과 다시 친해지고싶은데 트라우마를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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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익명1
제친구가 물가 가면 물 근처를 안와요 그래서 제가 들어 가지고 물어 던져 버립니다 그리고 꼭 안고 같이 있어요 허리 밖에 안되는데 죽을라고 합니다 그래도 물에 갈때마다 똑같이 해주니 지금은 좀 나아졌어요 방법이 있을겁니다 힘 내세요
익명2
어릴적 안 좋은 기억이 있으시군요...
그래도 님의 용기가 가장 먼저 필요할것 같아요...
물과 친해 지고싶은 용기 만으로도 님의 발끝은 물에 들어가 있는 듯 합니다.
수영이나 물과 친해질수 있는 스포츠를 찾아 보시고...
배워 보시는 방법도 좋을 것 같아요....
ㄴ
익명3
저랑 계곡에서 사고 일어난게 같으시네요ㅠ저도 겉보기엔 얇다고 보구 들어갔는데 발이 바닥에 닿질 않아서 엄청 당황했어요 무서운 트라우마입니다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물에 대한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다시 물과 친해지고 싶다는 마음이 정말 멋집니다. 첫 번째로, 안전한 환경에서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얕은 수영장이나 안전한 바닷가에서 발만 담그며 물의 감각을 느껴보세요.
두 번째로, 믿을 수 있는 친구나 가족과 함께 가면 더 편안하게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들과 함께라면 긍정적인 경험을 쌓는 데 도움이 됩니다. 셋째로, 전문 심리 상담사와 상담하여 과거의 경험에 대해 이야기하고 불안감을 관리하는 방법을 배워보는 것도 좋습니다.
넷째로, 마음 챙김(Mindfulness)이나 이완 기법으로 긴장을 풀어주는 연습도 유익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자신에게 충분한 시간을 주고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천천히 나아가면서 자신감을 키워가면 분명히 다시 물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당신의 용기 있는 도전을 응원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