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우마] 높은곳에서 떨어진 이후

고소공포증이 심한거 같아요. 어릴적 2층 높이에서 떨어져서 팔을 다친적이 있는데 그 후 부터인지 높은곳에 올라가면 식은땀 먼저 나기 시작하더라구요. 지금은 상상만하거나 영상으로 높은 곳을 생각하면 손바닥에 땀이 찰 정도 입니다. 일상생활에서 크게 불편한 점은 없지만 놀이동산을 가거나 높은 전망대를 마음껏 즐기지 못한다는 아쉬움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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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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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저희 어머니는 트라우마도 없으신데 구름다리도 못건너 가세요 그래서 경치 좋은곳은 못가본적도 많네요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시고요 고소공포증은 다들 있는거니까요 힘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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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어릴적 큰 사고를 당하셨군요. 너무 무섭고 공포스럽죠...ㅜㅜ
    일상생활 속 큰 불편함이 없으니.. 다행이지요~~
    저도 놀이동산~놀이기구 못타구요
    전망대... 리프트..이런것 엄두도 못내요...
    그래도 일상생활에 큰 무리 없어요... ㅋㅋ
    아쉬워 마세요~ 더 좋은 놀거리는 많이 있으니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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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고소공포증은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는 문제이며, 그 감정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첫 번째로, 자신의 두려움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극복의 첫 걸음입니다. 두 번째로, 높은 곳에 대한 불안을 줄이기 위해 점진적인 노출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낮은 곳에서 시작하여 조금씩 높이를 늘려가며 적응해 보세요.
    셋째로, 믿을 수 있는 친구나 가족과 함께 높은 곳에 가면 더 안전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그들과 함께 긍정적인 경험을 쌓아가면서 두려움을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넷째로, 심리 상담사와 상담하여 과거의 경험에 대해 이야기하고 불안감을 관리하는 방법을 배워보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마지막으로 마음 챙김(Mindfulness)이나 이완 기법으로 긴장을 풀어주는 연습도 유익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고소공포증을 조금씩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당신의 용기 있는 도전을 응원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