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우마 때문에 사회생활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30대이고..학창시절 트라우마 때문에

가끔 사회생활할때 마다 힘이 듭니다.

주기적으로 안좋은 생각이 나는게 아니라

가끔 가다 생각날때마다 너무 힘이 드네요.

어릴때 놀림받던걸론 뛰는폼이 이상하다.장애인같다. 그리고 같은 교우반 친구에겐

넌 목소리톤하고 억양이 쌔서 말할때 숨 안차냐

생긴게 양아치같이 생겼다 등등 별거 아닌 웃고넘길수 있는 내용들이지만 저한테는 큰충격으로 다가왓던 말들이라 그외 여러말도 있지만...

한번식 말을 하다보면 저도 모르게 옛날의식이 되서 가슴이 자꾸 답답하게 되면서 불안증세가 느껴집니다.

너무 힘이드네요. 목소리발성교정도 받고 옛날에 비해 침착해졌는데도 어릴때 놀리던 트라우마가 생각나기 시작하면 절 힘들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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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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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어릴때 친구들은 왜 이렇게 다른 이들을 놀렸을까요..
    상대방이 이토록 어른이 되어서 까지 트라우마로 남을걸 몰라서 일까요???
    참.. 마음이 아프고 화가 나네요....
    님!!! 괜찮습니다. 목소리 발성 교정도 하시고...침착하게 행동하시고...
    나름의 노력을 하고 계시잖아요....
    사회 생활도 잘 해나갈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님의 밝고 건강하고..멋진 사회 생활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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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안녕하세요. 그런 힘든 경험을 겪으셨다니 정말 안타깝습니다. 과거의 트라우마가 현재의 사회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매우 흔한 일이며, 그 감정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첫 번째로,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런 경험은 누구에게나 상처가 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긍정적인 자기 대화를 연습해 보세요. 과거의 불쾌한 기억이 떠오를 때마다 자신에게 긍정적인 말을 해주며 스스로를 위로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셋째로, 심리 상담사와 상담하여 과거의 경험을 이야기하고 불안감을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넷째로, 마음 챙김(Mindfulness)이나 이완 기법으로 긴장을 풀어주는 연습도 유익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불안을 줄이고 현재 순간에 집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시간이 걸릴 수도 있지만 천천히 나아가면서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자신감을 키워가는 것도 중요합니다.
    당신은 이미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시고 침착해지고 있다는 점에서 큰 발전을 이룬 것입니다. 앞으로도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