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연애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습니다.

오래 만났던 전남친이 바람을 폈었는데 주변사람들도 인정할 정도로 앞에선 사랑꾼이었던 사람이라.. 바람 사실을 알고 배신감이 컸었고 그 기억이 너무 트라우마로 남았어요.

그렇게 지금 현재 현남친과 200일 가까이 만나고 있는데 제 마음이 커질수록 자꾸 저도 모르게 방어태세가 돼버려요 

예를 들자면 이 사람도 날 배신하면 어쩌지?이런 생각에 이 사람을 너무 사랑하지만 괜히.. 마음이 더 커져서 또 상처 받을바에 헤어지고 싶고 마음이 복잡해져요 어떻게 해야될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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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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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사람이 사람을 만남에 있어 믿음과 신뢰가 정말 중요한데... 전 남친에게 배신을 당했으니..
    당연히 의심을 하시는 것 같네요....
    사람은 다 같지 않잖아요
    인성!이요....아마 이번 남친은 님을 정말 아끼고 사랑하는 멋진 사람일 겁니다...
    믿음!! 이 커야 마음도 커지고 그 믿음으로 두분의 사랑도 단단해 질거라 생각합니다.
    멋지고 예쁜 사랑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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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안녕하세요. 그런 힘든 경험을 겪으셨다니 정말 안타깝습니다. 연애에서의 배신은 큰 상처가 될 수 있으며, 그로 인해 생긴 트라우마는 쉽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현재의 남자친구와의 관계에서 불안감을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첫 번째로,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신이 느끼고 있는 두려움과 불안은 과거의 경험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두 번째로, 현재 남자친구와 솔직한 대화를 나눠보세요. 당신의 불안감에 대해 이야기하면 서로 이해하고 지지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셋째로, 자신에게 시간을 주고 천천히 마음을 열어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긍정적인 경험을 쌓아가며 신뢰를 구축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넷째로, 심리 상담사와 상담하여 과거의 아픔을 이야기하고 그에 대한 대처 방법을 배우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마지막으로, 자신에게 너무 많은 압박감을 주지 마세요; 사랑은 시간과 노력으로 성장하는 것이므로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나아가면 좋습니다. 당신이 행복한 관계를 만들어 가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