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기 트라우마 있어 잘 못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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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40대 중반 주부인데요. 

결혼 20년 되어가요.

어렸을 때 시골에 살았는데요.

초등학교 저학년 때 너무 아파 병원 간 기억이 있었는데요.

지금도 기억나는데 끓인 물에 유리 주사기 넣어 놓고 쇠바늘 꽂은 걸 봤어요.

엉덩이 주사 맞고 너무 아프고 무서워서 그 이후로 주사 못 맞았어요.

다행히 그동안 많이 아픈적이 없었는데요.

결혼 후 첫 출산할 때 병원에서 주사 맞을 때 너무 힘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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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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