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기 트라우마 있어 잘 못 맞아요

저는 40대 중반 주부인데요. 

결혼 20년 되어가요.

어렸을 때 시골에 살았는데요.

초등학교 저학년 때 너무 아파 병원 간 기억이 있었는데요.

지금도 기억나는데 끓인 물에 유리 주사기 넣어 놓고 쇠바늘 꽂은 걸 봤어요.

엉덩이 주사 맞고 너무 아프고 무서워서 그 이후로 주사 못 맞았어요.

다행히 그동안 많이 아픈적이 없었는데요.

결혼 후 첫 출산할 때 병원에서 주사 맞을 때 너무 힘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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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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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앗! 정말요??? 완전 이상한데요....ㅜㅜ
    어릴때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지금은 절대 이렇게 소독? 할 일은 없으니...
    걱정 하지 마세요 ^^
    청결! 위생! 방역! 등 병원에서 철저하게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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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주사에 대한 두려움은 어린 시절의 경험에서 비롯된 것이며,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감정을 겪습니다. 첫째로,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고 그 두려움이 자연스러운 것임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둘째로, 주사를 맞기 전에 의료진에게 솔직하게 이야기해 보세요; 그들은 당신의 불안을 이해하고 도와줄 수 있습니다. 셋째로, 심호흡이나 이완 기법을 활용하여 긴장을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을 연습해 보세요. 넷째로, 주사 맞는 과정을 친구나 가족과 함께 하거나 미리 준비된 간식 등을 가져가면 마음이 편안해질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이러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기회가 올 것이니 자신에게 관대해지며 조금씩 나아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