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친구개한테 물림사고 트라우마

국민학교 5학년때 친구집에 놀러갔는데

마당에 커다란 누렁이가 있었죠

지금생각해보니 세퍼트견종섞인 개였던거 같아요. 친구랑  놀러고 밖에나와 신나서 뛰기도하고

잡기놀이 술래놀이 하면서 재미있게 노는더 

그누렁이가 나한테 막 달려들더니 제 손가락을 물고 다리도 물라는거 파란 트럭 뒷쪽으로 올라가 목숨을 건졌죠

어찌나 아프고 무섭던지 그후로 누런 잡종 똥개만 보면 무섭고 치가 떨려요

전 그개한테,아무 해코지도 않고 약올리게 한적도 없었는데 정말 그후로 개가 싫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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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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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얼마나 무서우셨어요.... 서퍼트견... 엄청 사납고.. 한번 물면 놓지 않기로 유명하지요....
    공포 였을 것 같아요.. 그로 인한 트라우마..
    정말 무섭고.. 싫지요....
    이런 큰 사고는 트라우마 극복도 사실 말처럼 쉽지 않더라구요....
    ㅜㅜ
    저도 개, 강아지, 고양이등을 엄청 무서워해요... 
    피해다닙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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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무서운 경험을 하셨군요 한 번 개물림사고를 당하면 트라우마때문에 지나가는 강아지만 보면 공포심이 들겠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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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어렸을 때의 그 경험이 정말 무서웠겠어요. 개에게 물린 일은 트라우마로 남기 쉽고, 특히 그 후에 특정한 색이나 종류의 개를 보았을 때 불안감이 생기는 것은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당신이 느끼는 두려움과 불안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먼저, 자신이 겪었던 감정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적으로 다른 개들과의 긍정적인 경험을 쌓아가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작은 강아지나 친근한 개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조금씩 익숙해지는 연습을 해보세요.
    또한, 전문가와 상담하여 이 감정을 다루는 방법에 대해 조언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자신에게 부드럽게 다가가고, 너무 급하게 상황을 바꾸려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신은 이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으며, 다시 건강하고 안전하게 동물과 소통하는 날이 올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