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트라우마

어렸을 때 골목에서 큰 개를 보고, 크게 놀란 적이 있다.

그 후 길에 다니는 개만 보면, 몸이 굳어지고 긴장하게 된다.

지금은 조그만 개도 마찬가지고, 동물이 다 무서워진다.

특히 목줄없는 개는 공포, 그 자체다.

다른이들은 다 귀엽다는데, 나는 전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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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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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겁게살자
    상담교사
    그러실수 있어요.
    트라우마가 누구에게나 비슷하진 않아요.
    내가 느끼는 공포가 트라우마가 되죠.
    크게 놀란적이 있으면 무서울수 밖에요.
    저도 어릴적 개에게 물린적이 있는데
    그후론 피해 다니게 되었죠.
    결혼을 하고 난 후
    한달 된 강아지를 키우게 되었어요.
    제 결정보다는 아이를 위해서요.
    지금은 무서워 하지는 않게 되었어요.
    물론 큰개를 보면 피하고요.
    그래도 잘 지내고 있어요.
    
    동물이 무서운건 그럴수 있는거니
    다른이에게 상황을 알리고 도움을 받아보심도 좋을거 같아요.
    그리고 궂이 좋아하지 않는것은
    다름이니 꼭 좋아할 필요는 없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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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목줄 없는 개!!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인데요...
    저도 동물 트라우마가 있어요..
    정말 극복하기 힘든 트라우마 같아요...ㅜ
    애견인들은 강아지, 개, 고양이가 사랑이고...
    그로 인해 자식처럼 키우지만...
    저는 사실 이해를 못하는 부분이기도 하거든요...
    그만큼 무섭고.. 저에게는 피하고 싶은 것 중 하나입니다....
    극복이 정말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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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어렸을 때의 경험이 정말 무서웠겠어요. 큰 개를 보고 놀란 기억은 트라우마로 남아, 지금도 개를 보았을 때 긴장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당신의 반응은 매우 자연스러운 것이며,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감정을 겪기도 합니다.
    이런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작은 개부터 시작해 점진적으로 동물과의 긍정적인 경험을 쌓아보세요; 예를 들어, 안전한 환경에서 친근한 강아지와 시간을 보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전문가와 상담하여 이 두려움을 다루는 방법에 대한 조언을 받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자신에게 부드럽게 대하며 급하게 상황을 변화시키려고 하지 마세요; 시간이 필요할 것입니다. 주변 사람들과 이야기하며 지지를 받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당신은 이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으며, 조금씩 더 편안하게 동물과 소통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