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 트라우마

공 트라우마가 있어요. 어렸을때 친구들과 공놀이를 하다가 몇번 다치고난 후 부터는 공놀이를 못하겠어요(축구, 농구, 족구) 문제는 중-고등학교-대학교-군대를 거치며 축구나 족구같은 공놀이로 주위와 잘 어울리지를 못한다는거에요. 직장생활에서는 그런게 없을줄 알았는데 여기서도 일년에 2번정도 체육행사를 열어서 계속 저를 힘들게 합니다.. 아이가 이제 7살인데 공놀이를 함께 하지 못할것 같아 그것도 속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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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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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아이와의 공놀이~ 는 아이의 성장과정에서 즐거움과 행복한 추억일 겁니다!!!
    님!! 용기내 보세요!!
    어릴적... 공놀이 후 다치셔서 두려움은 있으시겠지만...
    아이와의 공놀이는 그렇게과격하지 않잖아요...
    용기내셔서.. 아이와 즐거운 시간 보내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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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어릴 때의 공 트라우마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것에 대해 정말 안타깝습니다. 다치고 나서 공놀이에 대한 두려움이 생기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반응이며, 그 감정을 이해합니다. 중-고등학교와 대학교, 군대에서도 공놀이로 인해 소외감을 느끼셨다면 더욱 힘들었겠어요. 직장에서도 체육행사가 있다는 것은 예상치 못한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다른 활동들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자전거 타기, 산책, 또는 보드게임과 같은 활동은 아이와의 유대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공놀이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조금씩 자신감을 회복해 나가면, 언젠가는 아이와 함께 공놀이를 즐길 수 있는 날이 올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