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트라우마가 있어요

어릴적 6살정도에 새 모이를 주다가 

새부리에 쪼이고, 고양이가 얼굴을 할퀴고, 큰개한테 물리고, 햄스터에게 물리고 나니까 동물에 대한 안좋았던 기억만 남아서인지

동물이 지나가거나 개짖는소리, 새가 주변에 있으면 경직되거나 덜덜 다리가 떨려 그 자리에 풀썩 주저 앉아서 울기까지 해요...ㅠ

어떻게 해야 트라우마에서 벗어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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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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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어릴적.. 너무 안좋은 기억이 많네요...
    무섭고.. 공포스럽지요....
    너무 힘드시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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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어릴 적의 경험이 이렇게 깊은 트라우마로 남아있다는 것은 정말 힘든 일입니다. 동물에 대한 두려움이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이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것은 가능하며, 몇 가지 방법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전문가의 도움 받기: 심리 상담사나 치료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들은 당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데 필요한 도구와 기법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점진적인 노출: 동물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기 위해, 안전하다고 느끼는 환경에서부터 시작해보세요. 예를 들어, 사진이나 영상을 통해 동물을 관찰하는 것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완 기법 연습: 심호흡, 명상, 요가와 같은 이완 기법을 통해 불안을 줄이는 연습을 해보세요. 이러한 방법은 긴장을 완화하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지원 그룹 참여: 비슷한 경험을 가진 사람들과의 대화는 큰 위안이 될 수 있습니다. 그들과의 경험 공유를 통해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지지할 수 있습니다.
    
    
    작은 목표 설정: 동물과의 접촉을 점진적으로 늘려가며 작은 목표를 설정해보세요. 예를 들어, 안전한 환경에서 작은 동물과의 접촉을 시도해보는 것입니다.
    
    
    자신에게 관대해지기: 회복 과정에서 느끼는 감정은 자연스러운 것이니, 자신에게 너무 큰 압박을 주지 않도록 하세요. 천천히 나아가며 자신을 격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모든 과정에서 인내심을 가지고 자신을 돌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신은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충분히 있습니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