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트라우마

저는 개를 너무 무서워합니다 개 트라우마 같아요

어릴때 작은 아파트에 살때 1층에 개가 살았는데

그 개가 맨날 짖고 위협적으로 달라들어 피하느라 힘들었어요

그때 이후로 트라우마인지 개를 엄청 무서워하고 피하고 개만 보면 몸이 굳어버려요

개는 티비에서 보면 귀여운데 현실에서는 귀여운 개도 무서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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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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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저도 개가 너무 싫어요
    개 짖는 소리도 싫고... 그냥 다 싫더라구요...
    개 물림이 있었던 것도 아닌데..
    어릴적 개 짖는 소리가 공포 스러웠고..지금도 그래요...
    진짜극복하기 어려운 것 같아요...
    님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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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어릴 적의 경험이 이렇게 깊은 두려움으로 남아있다는 것이 정말 안타깝습니다. 개가 짖고 위협적으로 다가오는 상황은 누구에게나 무서울 수 있으며, 그로 인해 생긴 트라우마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당신이 개를 피하고 몸이 굳어버리는 것은 자연스러운 반응이며, 그 감정을 부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TV에서 귀여운 개를 보며 느끼는 감정과 현실에서의 두려움은 다를 수 있지만, 당신의 감정은 소중하고 중요합니다. 조금씩 안전한 환경에서 개와의 접촉을 시도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당신의 용기와 회복의 의지가 결국 이 두려움을 극복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