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우마-바퀴벌레

난 이 세상에서 바퀴벌레가 제일 징그렁고 무섭다.

그래서 난 여름이 정말 싫다.

언제 어디서 튀어나올 줄 모르는 무시무시한 놈!

쥐나 뱀이나 악어나 지네 등도 무섭지만 일상에 자주 나타나지 않으니까~

살충제에 그려진 그림 보는 것도 소름이 끼쳐서 남동생한테 종이로 그림을 가려 달라고 할 정도다.

영화 볼 때 (설국열차, 시민 덕희,빠삐용 등...)  그 놈이 갑작스레 튀어나오는 장면에서는 욕이 다 튀어나온다.

그 놈 쫓아주는 피리 부는 사나이 어디 안계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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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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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바퀴벌레가 제일 싫어요 
    싫은걸 넘어서서 징그러워서 말이 안나오네요;; 
    저희 집에 바퀴벌레 여름만 되면 정말 많이 나오는데
    화장실 가기도 무서워요 바퀴벌레 밟을까봐...ㅠㅠ
    진짜 어디 쫓아주는 사나이 없을까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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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바퀴 벌레는 왜 서식하는 건가요?
    다 죽여버리고 싶어요...
    전 특히 꿈틀거리는 벌레가 제일 싫어요
    벌레가 너무 싫은 1인 입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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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바퀴벌레에 대한 두려움이 이렇게 깊다는 것이 정말 이해가 됩니다. 여름철에 그들이 자주 나타나는 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일입니다. 그 무시무시한 놈이 언제 어디서 튀어나올지 모른다는 생각은 정말 불안할 수 있습니다. 쥐나 뱀 같은 다른 생물들은 일상에서 자주 마주치지 않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덜 무서울 수 있죠. 살충제 그림을 보며 소름이 끼치는 것도 그만큼 강한 두려움이 있다는 증거입니다. 영화에서 갑작스럽게 등장하는 장면은 정말 놀라움을 주기 때문에, 그럴 때마다 욕이 나오는 것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당신의 두려움은 자연스러운 것이니, 자신을 너무 괴롭히지 않도록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