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벌레 트라우마

정말 미치겠습니다. 어떻게 해야합니까?? 이사가 답인것 같아요. 하지만 그게 어디 쉽겠냐고요.  아파트가 오래되서인지요?? 매일매일 청소합니다. 집에 벌레약은 쟁여두고 뿌립니다. 바퀴덫도 해 놓았구요.  하지만 분기별로 꼭 한마리씩 나타납니다. 그래서  눈길 스치는곳마다 조금만 뭐가 있는것 같으면 바퀴벌레 아닌가 심장이 덜컥합니다. 바퀴벌레 본날은 하루종일 우울합니다. 완전 노이로제 걸렸습니다. 조그만 점만봐도 검은물체만 봐도 바퀴아니야??하고 화들짝 합니다. 공포스럽습니다. 제 집을 아니 온세상을 지구 전체를 바퀴벌레가 잠식할것 같습니다. 바퀴벌레 트라우마 벗어나고 싶습니다. 

0
0
댓글 4
  • 프로필 이미지
    익명1
    저도 바퀴벌레 트라우마가 심해요...
    글만 봐도 심정이 공감이 너무 가서 저도 힘드네요ㅜㅜ 
    저희집은 주방에서 주로 나오는데 
    가스레인지 위에 후라이팬을 올려뒀는데 
    그 후라이팬 위에 바퀴가 죽은채로 뒤집어져 있더라고요 
    그거 보자마자 기겁해서 후라이팬도 다 버리고 
    주방에 식기들 위에 바퀴가 한번씩 다 지나갔다 생각하니
    밥 맛도 없고 진짜 환장하겠네요 
    바퀴벌레는 왜 살까요 다 죽어버렸으면 좋겠습니다 ㅜㅜ
  • 프로필 이미지
    익명2
    아~ 너무 싫고.. 불쾌하고... 으악!! 
    도대체 아무리 청소를 해도.. 나오는건 왜 그러는 걸까요....
    님 너무 힘드실것 같아요...
    쓸모없는 모든 벌레들 다 죽어 버렸으면 좋겠네요... ㅜ
  • 프로필 이미지
    익명3
    아파트에서 정기 소독이 없나요
    저의 아파트도 오래되서 바퀴가 출몰할때가 있어요..관리실에 연락하면 집중으로 케어를 해주더라구요..
  • 프로필 이미지
    익명4
    제가 살던 아파트도 오래된 곳인데 별짓 다해도 방법이 없어서 이사를 했습니다 한마리면 다항인데 아직도 생각하면 끔찍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