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트라우마

삼거리 신호등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는데 뒤에서 꽝 하고 제 차를 받았습니다. 그리고는 저도 앞 택시를 또  박았습니다. 그렇게 세대가 차 사고가 났습니다.

뒷차는 졸았다고 합니다. 그때가 봄이었거든요.졸음운전이 많을 때 였긴 하죠. 크게 다친 사람은 없어서 다행이었긴 하죠.

그런데 그 뒤로는 제게 이상한 습관이 생겼습니다. 신호늘 기다리는 동안 자꾸 룸미러와 사이드를 자꾸 보게 되고 확인하게 됩니다.특히 백미러를 자꾸 보게 되는 거죠.

그러다가 신호를 몇 초 놓칠 때도 있고요. 누군가 또 제 차를 박을까봐 자꾸 뒤를 쳐다보고 확인하게 되네요.

이 트라우마가 사라질 지 모르겠어요.ㅠㅠ

0
0
댓글 3
  • 프로필 이미지
    익명1
    그쵸... 아무래도 불안하고.. 또 다시 같은 상황이 벌어질까봐.. 무서울 것 같아요...
    시간이 지나면.. 조금 무뎌지면서
    좋아질 거라 생각합니다...
    늘 안전운전 하세요
  • 프로필 이미지
    익명2
    교통사고나 한번 나면 더 신경을 쓰게되죠
    저도 사고후 운전대를 잡기까지 심리적 부담이 많이 됐어요..
    물론 지금도 조심은 해요..매번 긴장을 많이 해서 운전하면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죠..
    도로는 위험하잖아요..조심해서 주의를 하는게 최선이더라구요
  • 프로필 이미지
    익명3
    맞습니다 저도 같은일이 있었는데 얼마나 피해를 많이 봤는지 아직도 잊혀 지지가 않네요 그래도 시간이 지나시면 좀 괜찮아 지실꺼에요 힘 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