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에대한 트라우마

가족중 오빠가 쥐과 동물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어요. 

어렸을 적 자다가 자기 등뒤에 큰 쥐가 있는 줄 모르고, 등돌리다가 쥐가 으드득 눌렸거든요. 자다가 당한 일이라 너무 기겁을 했다내요.그리고 그 쥐는 오빠에게 낮에 맞았던 고양이가 복수를 하기 위해 가져다 놓은 쥐였던 거예요. 너무 무섭죠? 

이래서 동물 때리면 안되는건가봐요.

아무튼 그 이후로는 고양이든 쥐든 다 기겁합니다.특히 예쁜 햄스터 귀여운 것들도 무서워하니 저는 좋아하는 그런 동물도 전혀 못 키웠네요.

이런 어릴적 트라우마는 극복하기 힘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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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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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어릴적 정말 끔찍한 일을 겪으셨네요...
    어떻게 이런일이 있을 수 있나요...
    기절을 안한게 다행인것 같아요.....
    고양이가 복수를 위해서 쥐를 가져다 놓았다는 것 자체가 더더 무섭네요...
    어릴적 트라우마... 용기가있어야 극복이 되지만...
    너무 희안한 일이라서 뇌리에 많이 박혀있을 것 같아요...
    오빠분... 힘내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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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고양이는 복수의 의미로 쥐를 잡아오지 않아요..보통은 좋아하거나 보은으로 가지고 오죠
    싫었던게 아닌듯한 데 오해하신거 같네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