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에 대한 트라우마

어릴적에 동네에서 놀다가 개한테 위협을 당한적이 있어요

기억이 잘 나진 않는데 제가 뭔가 먹을것을 들고 있었는데 개가 그걸 탐냈던것 같아요

당연히 저도 그걸 주지 않으려고 했던것 같고요

그래서 개가 저를 보고 심하게 짖었던 기억이 있어요

다행히 묶여있는 개라서 신체적인 위협을 받은건 아니지만 그 당시의 기억이

너무 무서웠어요

그자리를 피하면 됐지만 당장 무서워서 그냥 갖고 있던걸 던져줬던 기억이에요

그 후로 개에 대한 트라우마로 너무 무서워서 목줄을 한 개를 봐도 피하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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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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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그래도 물림사고 없이 잘 해결되서 다행이네요
    개들은 먹을게 있으면 참기 힘들어요..아마 먹고 싶어서 그랬을거예요..
    항상 묵이거나 목줄이 있어도 조심하는게 제일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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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개들이 무언가의 욕구를 위해서 짖기 시작하면
    그 소리가 정말 공포 스럽더라구요....
    님도 그랬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저도 엄청 무서워해요~~
    그래서 피해 다니거나.. 아예 눈도 마주치지 않고 
    빠른 속도로 그 자리를 피해 다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