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사고 후 트라우마로 옆에서 나오는 차가 무서워요

오래전인데도 여전히 선명하게 남아있는 기억이 있어요

바로 교통사고인데요

옆쪽에서 나오는 차가 있었는데 상대도 저도 차를 발견하지 못해서

그대로 부딪힌 사고가 있었어요

보조석에 탔었는데 차가 달려오는걸 봤기 때문에 그 공포감이 컸어요

와서 차에 부딪힌 후 옆으로 꺾이면서 보도블럭을 박았는데

다행히 올라타진 않았지만 에어백이 터지고 난리였어요

그 트라우마로 옆쪽에서 나오는 차량이 항상 불안하고 무서워요

그래서 운전을 하지 않도 좌우를 열심히 살피는 버릇이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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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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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부딪히는 순간을 직접 겪었다면 두려움이 많이 남겠어요..ㅜ
    저도 운전석으로 차가 밀려들어와서 에어백이 터지고 차는 반파를 당한적이 있거든요
    다시 운전대를 잡을때 정말 많이 긴장되고 온몸이 아프더라구요..
    운전은 나만 잘하면 되는게 아니라서 방어운전이 늘 필요한거 같아요..
    도로에서는 특히 안전운전이 최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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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교통사고 후유증은 정말 오래 가는 것 같아요...
    한동안 꿈에도 나오더라구요...저는 다리에서 날랐어요....ㅜ
    천운인지... 다행히 차만 폐차 하고.. 저는 1달 가량 입원하고 (단순 타박상)
    괜찮아 졌지만.. 한동안 악몽에... 시달리기도 했답니다...
    안전운전~ 방어운전~ 
    운전자 모두가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