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이런 경우 정말 많지요... 이럴때 부모가 더 놀라서 소리를 지르거나 호들갑 떨지 않고 의연하게 대처하면 아이들이 안정감이 생겨서 잘 이겨내더라구요.... 정말 물놀이는 조심조심 또 조심해야 합니다.
아이가 어렸을 적에 워터파크에 놀러갔다가, 물에 빠질뻔 한 적이 있어요.
안전튜브에 잘 있었는데 잠깐 다른 아이 보는 사이에 튜브가 뒤집혔나봐요. 아이들 튜브는 안전밸트가 있잖아요.그러니 한번 뒤집히면 튜브랑 한 몸이라 더 위험하더라고요. 그 몇초만에 물 잔뜩 먹고는 그 뒤로는 물에 안들어가려고 해요.
공포심이 생긴거죠. 이래서 튜브가 있어도 물놀이시 아이에게서 눈을 떼면 안되는건데....
이런 트라우마 있는 아이들 많잖아요?
어떻게 극복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