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대한 트라우마

아이가 어렸을 적에 워터파크에 놀러갔다가, 물에 빠질뻔 한 적이 있어요. 

안전튜브에 잘 있었는데 잠깐 다른 아이 보는 사이에 튜브가 뒤집혔나봐요. 아이들 튜브는 안전밸트가 있잖아요.그러니 한번 뒤집히면 튜브랑 한 몸이라 더 위험하더라고요. 그 몇초만에 물 잔뜩 먹고는 그 뒤로는 물에 안들어가려고 해요. 

공포심이 생긴거죠. 이래서 튜브가 있어도 물놀이시 아이에게서 눈을 떼면 안되는건데....

이런 트라우마 있는 아이들 많잖아요?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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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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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이런 경우 정말 많지요... 이럴때 부모가 더 놀라서 소리를 지르거나 호들갑  떨지 않고
    의연하게 대처하면 아이들이 안정감이 생겨서 잘 이겨내더라구요....
    정말 물놀이는 조심조심 또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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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아이가 정말 놀랐겠네요...튜브에 몸이 묵인상태로 허우적 거렸다니 얼마나 놀라고 무서웠겠어요..
    아이는 정말 한시도 눈을 떼면 안되는거 같아요
    너무 무리해서 강요하지 마시고 좀더 클때까지 기다려 주시는게 더 좋을듯해요..
    시간이 필요한 일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