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취 트라우마

치과수술 중에 마취가 잘 안 되어 고생한 경험이 있습니다. 

마취약 수준 높여 가면서 아프냐 안 아프냐 묻던 기억이 

사실 좀 공포 스러워요

차라리 높은 수준으로 처방 받았으면

되는지 안 되는지 확인하는 과정도 없이 수술을 무사히 했을텐데

하는 생각도 들어요

이제 작은 것이라도 수술을 앞두게 되면

마취 안 되면 어쩌나 하는 고민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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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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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마취 트라우마....ㅜㅜ
    저는 제왕절개 수술을 할때.... 잠시.. 마취가 풀려서...
    의사와 간호사의 이야기를 듣다가.....
    제 움직임에... 다시 마취제를 넣어서...수술을 한 기억이 있네요
    무섭더라구요.... ㅜㅜㅜ
    그 후로 두번째 제왕절개 수술할때도... 사실
    님처럼 마취 안되면 어쩌지... 고민하고 무서웠는데...
    다행히... 마취가 잘 되었더라구요...
    님!! 고민하지 마시고...
    혹시라고 수술을 하게 된다면...
    의사쌤이나 간호사에게 과거 수술시 마취가 잘 안되었다는 것을
    확실하게 알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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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저랑 비슷한 경험을 하셨군요..
    저도  마취가 잘 안된다고 해요..매번 마취량을 조절하는 시간이 꼭 필요하더라구요..
    사람마다 몸무게나 혈액상 나타나는 변동푝이 있어서 마취는 조절을 해야 한다고 해요
    저도 마취후 부작용도 있어서 병원가기가 겁나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