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지고 있는 트라우마

이벤트 공지보고 내가 무슨 트라우마를 가지고있지..

생각하다가

다른 분들 글 보고.. 아. 나도 여러 트라우마가 있구나

느꼈습니다

 

큰소리에 대한 트라우마

큰소리를 무서워하는 것 같아요 특히 성인남자들의 고함소리요... 길가다 남자들 큰소리로 다툼소리가 나면 심장이 두근거립니다

왜일까..생각해봤는데 어린시절 아버지께 큰소리로 혼난적이 있는데 그 영향인가 싶어요

 

허리아픈것에 대한 트라우마

몇년전에 허리디스크가 와서 만 하루동안 침대에서 화장실도 못가는 상태로 물한모금도 못마시고 누워있던 적이 있어요. 그 후로 지금까지 두번이나 더 뜨끔해서 신경주사 맞고 약먹으면서 지낸 경험으로...

허리 숙이는 자세를 잘 못해요. 아차하다 또 허리앞파 꼼짝도 못할까봐서요. 일상생활이 많이 불편하지만... 겁이 나서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트라우마도 어찌보면 마음의 상처죠..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무뎌지지만 또 완전히 극복되는 건 아닌것 닽더라구요.. 다른분들도 저도 가지고 있는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게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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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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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어릴적...겪지 말아야 할것들에 대한 것들이 트라우마로 남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저도 허리... 완전 고질병입니다...
    무거운거 들다가 삐끗.... 날이 안좋아서.... 아프다가... 주저 앉기도 하구요... 
    전 늘.. 가방속에 근육이완제를 넣고 다닙니다.. 혹시 아프면..
    바로 복용하거든요.... 만약 바로 먹지 않으면... 상태가 심각해져서...
    기어 다니는 경우도 많았어요.... ㅜㅜ
    아프지 마시고... 트라우마... 잘 극복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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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예전 아버지들은 가부장적인경우가 많아서 친절이나 자식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경우가 많았죠..
    그건경우가 종종 많더라구요..
    허리는 고질적인 운제라 꾸준히 치료하시고 운동을 열심히 하면 나아지는 경우가 많아요
    남편도 일아나기도 힘들었는데 매일 열심히 걷고,
    특히 허리 강화 운동을 하면서 지금은 너무 좋아졌어요..
    힘내시고 한번 운동요법을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