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만 보면 멈칫

집에서나 직장에서나 늘 마주치는 계단. 몇 년 전 계단에서 미끄러지머 크게 다쳐 얼굴, 팔꿈치, 무릎까지 성한 곳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병원신세를 지고 지금도 흉터가 남아 있는데 몸의 상처보다 더 깊게 남은 게 계단 트라우마인것 같습니다. 계단만 보면 멈칫하고 한 발 한 발 조심스럽게 옮기느라 남들보다 시간도 배로 걸리고 식은땀이 납니다.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0
0
댓글 3
  • 프로필 이미지
    익명1
    사람이 어느곳에 한번 큰 상처를 받으면 그건 쉽지 않죠 계단에 트라우마가 생기시다니 힘드시겠습니다 살면서 계단은 자주 마주 하는거라서 조금씩이나마 일부러라도 천천히 연습이 필요할듯 하네요 힘내세요
  • 프로필 이미지
    익명2
    계단에서 굴림 사고가 있었군요..
    저도 떨어져서 크게 다친이후엔 가능하면 내려가는 계단은 피하고 있어요..
    할수없다면 난간을 꼭 잡고 천천히 내려가거든요.. 조심하게 되더라구요..ㅜ
  • 프로필 이미지
    익명3
    계단에서 미끄러져서 ... 많이 다치고 힘든 시간을 보내셨군요...
    아무래도 무섭고 두려울것 같아요...
    그래도 계단을 피할 수 없으니...
    난간을 잡고 조심히 다니셔야 할 것 같아요
    힘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