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준비를 했었어요. 나이가 든 뒤에 공부했기에 너무 간절했어요. 친구들은 모두 잘나가는데 저만 뒤로 쳐지는 그 기분을 헤어나오기 힘들었지만 꾸역꾸역 공부했죠. 그때 불면증, 우울증에 살이 8개월만에 15kg정도 빠졌어요. 그러고나서 떨어졌지요. 그 이후 그게 얼마나 쉽던지간에 시험치는 것 그 자체가 너무 두렵고 짓눌리는 듯하고 생각을 하면 숨이 막히네요. 운전면허를 따야하는데 필기문제집을 보는데 갑자기 가슴이 답답해지더라구요. 어찌 극복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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