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것이 힘들어요.

저는 속력이 빠른걸 타는게 힘이 듭니다. 원래는 그런 트라우마 없었는데 예전 스위스가서 스키를 타는데 진짜 경사 가파른 곳에서 목숨(?) 걸고 내려오면서 그 공포심 때문에 생긴것 같아요. 그때 생각하면 아직도 손에 땀이 납니다. ㅜㅜ 그래서 지금은 스키도 안타고 보드같은것도 안타요. 이렇게 경험하고나니 속도 붙는건 무섭고 견디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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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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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ㅇ얼마나 무서워요... 속도가 엄청 붙어서... 빠르게 내려올때의 공포심
    (다른 분들은 희열을 느끼시지도 하더라구요..)
    생각만 해도 무섭네요...
    저는 고속도로 타고 시속 100km를 쭉 밟고 가다가 가속이 붙으면
    엄청 무섭더라구요.... 
    속도가 붙는거....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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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원래 스키를 즐겨하셨나요..?
    알프스가 굉장히 각도가 심해요...일반인들이 스키를 타긴 급경사라 힘든곳이죠..
    그동네 사람들이야 어릴때부터 스키를 즐기다보니 아무렇지도 않게 타더라구요
    선수가 아닌이상 좀 무모한 도전이였던거 같아요..
    우리나라는 그렇게 험한코스가 없어서 낮은 코스로 한번 다시 도전해보시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