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음식에 대한 트라우마

아이가 어릴 때 뜨거운 음식에 화상을 입은 적이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아직도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뜨거운 음식, 음료만 보면

너무 무섭고 두려워요. 특히 어른들이 만지는 건 괜찮지만 일면식 없는 아이들이

뜨거운 음식 근처에 있을 때는 제가 너무 불안해 지더라고요.

혹시나 예전 기억이 떠올라서 그런 걸까요? 

뜨거운 불, 물 등 이런 장면만 봐도 그때의 기억이 생각나서 너무 괴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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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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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아이가 화상까지 입었으니 엄마로써 얼마나 놀라고 무서우셨겠어요...
    저라도 그럴것 같아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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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아이가 화상을 입었다면 두려운게 당연해요..ㅜ
    많이 놀라셨겠어요...
    시간이 지나도 쉽게 잊혀지지 않겠죠...부모로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는 생각도 들고요.
    아드님은 괜찮나요..?  잘 성장했다면 마음을 좀 편히 갖으셔도 괜찮을것 같아요..
    위험은 조심하는게 좋지만 무거운 짐은 내려놓으심도 좋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