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우마)물속에서 발이 땅에 안닿으면 무서워요.

어렸을때 바다에 빠져  의식을 잃은 적이 있습니다. 

그때부터 엄마는 수영장에서 수영도 배우고 여러 가지 치료를 해보았지만, 

 지금도 물속에서 발이 땅에 안 닿으면 놀라 정신이 혼미의 진답니다. 

쉽게 고쳐 지지 않는 평생 가는 트라우마로 

지금도 물속에서 내가 이렇게 죽을 수 있다는 걸 경험해 본 뒤로는 

늘 물을 보면 무섭고 두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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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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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저랑 같으시네요...'저도 물 속에서 발이 땅에 안 닿으면...
    필사적으로 허우적 거리면서 나옵니다.
    허우적 거리면서 엄지발가락이 닿을락 말락 해도... 
    무서워요....
    미친듯 뛰쳐 나오지요....
    극복하기 참 어려운것 같아요
    님도 화이팅 하세요! 저도 화이팅 해볼께요.... 
    (그렇지만 저는 잘 안되는 것 같아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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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의식까지 잃을 정도였다면 물근처에 가는것 공포겠어요..
    한번 그런경험이 있다면 물에 들어간다는 상상도 할 수 없을거 같아요..
    낮은곳은 괜찮다면 꾸준히 물과 친해지는 방법도 좋지 않을까요..
    용기내시기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