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바다에 빠져 의식을 잃은 적이 있습니다.
그때부터 엄마는 수영장에서 수영도 배우고 여러 가지 치료를 해보았지만,
지금도 물속에서 발이 땅에 안 닿으면 놀라 정신이 혼미의 진답니다.
쉽게 고쳐 지지 않는 평생 가는 트라우마로
지금도 물속에서 내가 이렇게 죽을 수 있다는 걸 경험해 본 뒤로는
늘 물을 보면 무섭고 두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