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트라우마로 여행 가기 두려워요.

어릴때 가족 여행을 자주 다녔어요. 여름이면 바닷가에 온가족이 모여 음식도 만들어 먹고 게임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죠. 그러다 해수욕장이 아닌 계곡을 찾은 어느해 보트가 뒤집히는 사고를 목격했고 내가 직접 사고를 당하지는 않았지만 그때부터 사고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긴것 같아요. 일어나지도 않는 사고에 대한 걱정이 나를 힘들게 하네요.  사고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도 있는 거니까 걱정되고 항상 불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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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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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사고를 눈앞에서  목격하면 충격이 오래갈거라 생각되요...많이 무서웠겠어요.ㅜ
    어떤 사고가 되든 늘 우리주변엔 위험이 도사리고 있죠..
    조심하는건 좋은 일이죠..문제는 일어나지 않는 일을 걱정하는게 제일 나쁘다고 해요..
    좀더 마음편하게 지내시길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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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직접 사고를 당하지 않았어도 그 장면을 목격했다면 충격이었을 것 같아요....
    그래도 안전요원이나 안전제품들이 많으니
    혹시라도 경험할 기회가 된다면 용기를 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