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사람 앞에서 노래 부르는 것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어요

어릴 적에 어른들이 가족모임에서 앞에 나가서 동요를 부르라고 시키면 좋겠 그게 너무 싫었었거든요. 또 학교에서도  교단에 나와서 가창 실기 시험 볼 때도 목소리가 떨릴 정도로 심하게 떨었구요. 그래서 다른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 것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습니다. 목소리가 너무 떨리고 평소랑은 다르게 식은땀이 너무 긴장이 돼요. 사회 생활 하다 보면 노래를 불러야 하는 순간도 있잖아요. 그럴 때마다 많이 힘이 듭니다 술 기운으로 부르려고 해도 술이 깰 정도에요. 이 트라우마를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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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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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저도 트라우마까진 아니지만 너무 음치라서 사람들앞에서 노래부른거 진짜 싫어해요.   그럴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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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작성자
      저만 그런게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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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저두요 저두요~~
    발표는 물론.. 노래는 더더욱 못해요...
    사실 음치 이기도 하지만.... 그 떨림이란... 바이브레이션이....
    마구마구 되는데.. 사람 미치게 하죠..... ㅜㅜ
    청심환을 먹어도 소용 없더라구요....
    용기 있게 아아~~ 하고 부르려 해도... 참.. 안되더라구요...
    님의 트라우마!! 저도 10000000배 공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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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작성자
      공감 감사합니당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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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본인이 원하지 않는데 시키는건 폭력이라고 생각해요..
    본인들 즐거움을 위한거죠..ㅜ
    혼자라도 혼코서 맘껏 스트레스라도 해소시켜보세요..혼자 나를 위한 시간이라면 좋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