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년도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어요.

전 싫어하는 년도가 있습니다.

그해는 84년도 있니다.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서 떠올라 그 숫자만 들어도 순간 멈찟하면서 멍해집니다.

얼마전 수영 모임에서 회원 중 84년이라는 말을 듣는데 이상함 감정이 들면서 그사람이랑 더이상 말하고 싶지 않더라구요.

그사람이랑 관련된것도 아닌데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건 내머리속에 트라우마로 자리잡고 있는것 같아서 속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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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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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84년도에 님에게 어떤 일이 있었던걸까요???
    숫자만 들어도... 이상한 감정이 들 정도라면...
    꽤 큰 사건이었나 봅니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나쁜 기억들 다 사라지길 기도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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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84년생 좋은 분을 만나셔서 즐거운 추억으로 가득 쌓으시면 좋겠어요 ...
    힘들었던 기억을 조금씩 마음에서 내려놓으시면 글쓴님도 한결 편안해지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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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그해 무슨일이 있었을까요..
    사회적으론 격동의 한해였는데...좋지 않은 일이라 늘 기억에 남아있나봐요..
    나쁜기억은 다시 꺼내서 보면 사라지기도 한다고 해요.. 잘 해결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