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우마] 교통사고에 대한 트라우마

어릴때 아버지가 운전하시는 차 뒷자서에 타고 가다가 눈길에 미끄러져서 끔찍한 사고를 당했는데요 며칠뒤에 깨어나고 2달정도 입원한뒤에 초등학교 졸업식도 못가고

퇴원했는데 지금도 그때의 트라우마로 눈길에서 운전은 아예 생각하지도 않고 있습니다 한번 눈길에 운전해봤는데 정말 힘들었습니다. 차가 제생각대로 컨트롤이 안될거같은 불안한 느낌과 계속 끝없이 미끄러져 갈것같은 생각이 계속 떠오릅니다. 많은 사람들이 저처럼 트라우마가 있다는 글을 읽으면 너무 공감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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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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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너무 무섭고 그날의 기억들이 님의 머리속에 남아 있군요....
    눈길, 빗길 운전 정말 무섭고... 위험하지요....
    될 수 있으면.....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면서
    두려움과 무서움 속에서 벗어나세요....
    님!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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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며칠뒤에 깨어나셨다면 정말로 크게 다치신 거네요 ㅠ 2달 입원이라뇨..  그 정도로 큰 사고를 당하셨으면 트라우마가 오래 갈 것 같아요.. 몸이 그 상황을 기억한다고 하더라구요 ㅠ 눈오는 날은 정말로 조심해야 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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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눈길운전은 정말 위험해요..저도 눈길에 갇혀서 오도가도 못하고 차를 버린적이 있거든요..
    그후엔 눈이 많이 오면 운전을 하지 않아요.. 차가 전혀 예측할수가 없거든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