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인조파도풀.. 사실 너무 무서워요.... 저도 발이 닿지 않으면... 그 이상은 안들어가거든요.... 사람이 많다보니... 파도를 타도.. 박자가 안 맞춰 지는 경우도 많아요..... ㅜㅜ 물은... 우리에게 물놀이의 즐거움도 주지만... 생명과 관련되어있기 때문에 (익사사고) 두려움과 공포심도 주는 것 같아요.... 님!! 내가ㅜ생각하는 안전 범위에서 물놀이 하시며... 트라우마 극복하시길 응원합니다
저는 10년 전쯤에 친구와 함께 파도풀이 있는 워터파크에 간 적이 있습니다. 친구는 어렸을때 수영을 배워서 깊은 곳에서 파도를 타자고 했고 저는 수영을 전혀 할줄 모르지만 구명조끼를 입고있었기에 겁없이 물이 제일 깊은곳에서 파도를 즐기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쉴새없이 작은파도를 칠때 제가 박자를 잘 못 타서 파도가 올라갈때마다 물속에 들어가게 되어서 계속 물을 먹게 되었습니다. 이러다 큰일나겠다 싶을때 다행히 저를 발견한 안전요원이 튜브를 던져주고 구해줘서 무사히 물밖으로 나올 수 있었습니다. 그때 물속에서 허우적거릴때 죽을수도 있다는 큰 공포심이 생겼었고 그 이후는 워터파크는 물론 바다에 가도 절대 물속으로 들어가진 않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