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rost.moneple.com/trauma/51269183
저는 어렸을때 아빠의 폭력적인 행동들때문에 중년 남성의 고음이나 재채기 소리만 들어도 등에서 진땀이나고 몸이 굳어진답니다.
제 기억속에 아빠는 늘 술을 드시고 무서운 얼굴로 소리를 지르거나 밥상을 엎어서 방바닥과 벽에 뭍은 음식물을 치워야했던 기억이 제일 많이 납니다.
처음엔 이유도 몰랐는데 친구(상담을 공부하던)랑 얘기하다가 깨닫게 되었답니다.
지금도 다 극복하지는 못했지만 친구랑 가끔 만나서 얘기를 나누며 노력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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