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물림 트라우마

어렸을때 동네 개한테 물릴뻔한적이 있다 수십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기억이 생생하다 그때는 개를 전부 풀어 놓고 키웠기에 동네 개들도 자유롭게 돌아다녔다 지금처럼 덩치 큰 개들은 아니고 작은 똥개나 발바리 개들이 많았다 그럼에도 7~8세에는 아무리 작은 개들도 공포의 대상이다 귀여움에 만질려하다보니 으르렁거리기에 뛰어서 도망쳤더니 개도 뛰어서 오는 그 공포감이란...그후로 개 트라우마가 생겨서 개만보면 뒷걸음을 친다 동물을 좋아하는 나라서 개만 보면 눈을 못 떼지만 내개 아닌이상은 함부로 만지면 안된다  주인없는 개는 더더더더....요즘 물림 사고도 많아서 늘 조심해야한다 개들도 한순간에 변하면 정말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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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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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맞아요. 말 잘듣는 개도 갑자기 돌변할 수 있지요.
    어린 나이에 정말 무서운 기억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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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맞아요 
    저도 어릴 때 큰개한테 울렸서
    팔 에  아직도 흉터가 있었요
    저도 큰개도 그렇고 작은개도 무서워요 
    좀 많이 피해 다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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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어릴적 무섭고 두려운 기억이네요....
    요즘 개 물림 사고가 빈번하지요....
    제발 본인 개 단속좀 잘 하셨으면 좋겠어요...
    개도 흥분하면.. 미치광이가 되는 것 같아요.
    좋아도 물더라구요....
    개조심!!! 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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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여동생이 초등학교 다닐때 동네개에게 물릴뻔한 상황을 코앞에서 본 경험이 있은후 개에대한 두려움이 지금도 있네요 여동생이 울고불고하는데 아무것도 못하고 지켜봤던 상황이 더욱 저를 오랫동안 힘들게 했거든요 저도 이뻐라 하지만 안아주거나 하진 못해 반려견 키우는건 생각도 못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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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예전엔 목줄없는 개가 많았죠 크고작은 사고가 연일 생기곤했는데 어릴때라 더 무서웠겠요
    특별히 주인이 허락하지 않는한 함부로 만지는건 지금도 위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