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우마로 무대공포증이 있어요

어릴적 학교다닐때 교단에 나와서 노래부르기를 한사람씩 돌아가며 하라고 선생님이 시키셨어요

그런데 제가 노래를 부르는데 앞에 아이들이 웃는소리가 들려서 너무 창피한 마음이 들었어요 

그 후에 남들 앞에서 발표를 하거나 자기소개를 할때 너무나 긴장이되어 심장이 두근거리고 눈물이 날거같아 너무 힘이 듭니다 어릴적 그 상황때문에 트라우마가 된 것 같아요 정말 나아지고 싶네요

지금 이글이라도 쓰니 뭔가 맘이 후련해지는게 느껴지네요  너무 맘속에만 담아뒀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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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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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잘 하셨어요~ 조금이라도 후련해 지셨다면..
    그것이 좋은 것이고... 
    그것이 트라우마를 조금이나마 극복하는 첫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님의 트라우마 극복을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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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어릴때는 아무생각없이 그런 장난을 많이 치죠.. 앞에서 하는 사람에 대한 배려 이런건 찾기 힘들어요..
    그래도 누군가에게 말을 하면 속이 편해지죠..잘하셨어요..이제 맘편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