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에 대한 트라우마

눈앞에서 교통사고로 사람이 차에 치이는 모습을 두번이나 목격했어요.

한번은 그래도 많은 사람과 다같이 목격했는데 한번은 저 혼자 목격해서 119에 신고하고 112에서 진술해달라고 전화오고ㅜㅜ

순식간에 일어나는 사고가 너무 무섭더라고요.

특히 두번째 사고는 신호등이 없는 도로였어서 한동안 그 근처는 가지도 않았답니다.

빙 돌아가더라도 그 길쪽으로는 절대 안간지 벌써 몇년째에요.

교통사고로 인한 트라우마 때문에 한동안 그 장면이 떠올라 힘들었고 그래서 가족들한테도 차조심하라고 잔소리가 좀 많은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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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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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너무 무섭고 안 좋은 상황을 목격하셨군요...
    트라우마로 충분히 남을 것 같네요.....
    시간이 빨리 흘러 님의 기억속에서 사라지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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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눈앞에서 사고가 벌어졌다면 극심한 공포가 생겼을거 같아요..
    저는 차만 반파된 사고를 당했어도 생각보다 다시 핸들잡기까지 오래걸렸거든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