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대한 트라우마

제가 10살쯤, 여름이었는데 교회 수련회를 갔어요

강같은데로 갔는데 친구랑 둘이 튜브를 타고 놀고 있었어요

교회 선생님이 장난 친다고 튜브를 뒤집었는데

저는 수영을 하나도 못해서 그대로 물속에 거꾸로 처박혀서

선생님이 똑바로 해줄때까지 몇초 잠수했는데 

그 이후로 물에 목까지 들어가는게 너무 무섭더라구요

빠질까봐요

바다나 계곡가도 꼭 튜브를 타야하고

수영을 배워야지 해야하는데 하면서도 못하고 있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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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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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왜 사람들은 튜브를 뒤집을까요.... 
    물을 무서워 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ㅜㅜ
    수영 배우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트라우마 극복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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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물에서 장난은 정말 위험한건데 장난이 짖끛은 선생이셨군요..
    많이 놀랐겠어요..ㅜㅜ
    수영을 배우면 좋아진다는데 한번 도전해보는건 어떨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