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물림 트라우마

어릴때 동네서 키우던 개에 물린적이 있는데 60년이 지나도 극복이 안되네요

개만보면 온몸이 오그라들고 적응이 안되요

그런 나를 친구들은 재미있다는듯 놀리네요

나는 개를 안무서워 하는 친구들이 이상해요

저도 개랑 친해질수 있는날이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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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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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저랑 똑같군요
    저도 딸과 같이가다 딸아이 물린 후론 조금만 큰개만봐도 가슴이 벌렁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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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저도~님과 같은이유는 아니지만,알러지가 심해서
    개를 못만져요,우연히 너무예쁜 강아지를 보면 만져보고싶은 충동이 일기도 하지만...후폭풍이 감당안돼서
    포기, 하지만 님은 어떠한좋은 계기가 생긴다면 친해질수 있을거예요,트라우마는~  정말 힘들겠지만 시간이 많이많이 지나고 피나는노력으로 정면승부로 부딫히다보면 100% 아니더라도 극복하는 날이 올수도 있다고 희망을 가져보면 어떨까 싶네요......
    힘내시고...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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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저도 개 무서워 해요
    친구가 애견센터 하는데....
    저는 무서워서.... 친구 애견샵에 안가요 ㅋㅋ
    그래도 이해해 주는 친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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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개들은 상대방 호흡에서 많은 정보를 얻는다고 해요.
    그사람이 나를 좋아하는지 무서워하는지...
    개들에 대해 이론적인 공부도 좀 필요하구요. 좋은 강아지를  만나면 오히려 쉽게 극복할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