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트라우마

제 트라우마는 아니고 저의 아들 트라우마입니다

현재 12세 초등 5학년인데 산책하는 작은 소형견들을 봐도 무서워서 저나 엄마뒤에 숨네요

2~3살 잘 걷지 못할때 목줄 놓친 개가 아이한테 달려든적이 있었는데 지금도 그 공포가 남아있네요

학교에서 체험활동으로 반려견훈련소 같은곳 간다고 할때도 안가면 안돼냐고 묻기도 하고 엄마의 의견이 강해서 아직 보내적은 없는데 전 거기서 교육 잘받은 강아지들이랑 교감하다보면 괜찮아질꺼란 생각인데..회원님든 의견은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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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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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저희집 아이들도 개 엄청 무서워 해요....
    아이가 소형견 조차도 무서워 하는데...
    굳이 반려견 훈련소에 갈 필요가 있을까요.....
    조금 크면 좋아질 거니... 너무 서두르지 않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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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어릴때 물림사고는 당해서 기억이 많이 남아있군요..
    강아지들은 무서워서 짖거나 주인을 지키려는 마음에 공격을 하는 경우가 많아요..
    강아지도 아주 좋은 아이는 배려심도 많고 인내심도 좋거든요..
    레브라토나 리트리버종을 한번 만나보세요..물론 이론적인 교육도 좀 해보시구요.
    정말 좋아질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