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개와 두려운 상황을 만났다면 트라우마가 생길수 있는건 당연해요.. 개들은 사람을 생각보다 무서워해요.. 혹시라도 해꽂이를 당할까봐 짖기도 하고 으르렁대거든요.. 사람이 괴롭히지 않으면 개들은 사람을 지키는 존재랍니다...
요즘은 애견인들이 참 많지요~~
저는 공원이나 산책로 등등 애완견과 함께 갈 수 있는 모든 공간에 있어서
두려움도 있고... 그 공간을 피하고 싶은...
그냥 싫은거 있잖아요...
그들은 좋을지언정... 나는 싫다!! 나는 무섭다!!
개 줄을 길게 하고 다니는건 왜 그러는 걸까요???
모든 사람이 강아지나, 고양이를 좋아하는건 아니니깐요
저는 어릴적 개가 따라오는 무서운 일을 경험하고 나서부터는...
정말 지금도 무섭도 힘들거든요...
트라우마 극복도 잘 안되는 것 같아요... 그냥 그 상황을 피하죠.... ㅜㅜ
트라우마 갖고 계신 분들은... 조금의 어려움이 있다는걸 알아주시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