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에 대한 트라우마

자전거를 타다가 인도에 서 있는데,

차사고를 당한 적이 있다.

도로에서가 아니라 신호대기 중인 인도에서 말이다. 당한 순간 아픔보다,

"이게 말이 돼? '부터 떠올랐다.

이런사고를당하고 보니,

앞에 방패물을 두고 선다.

이런 사고가 이제는 나만의 일이 아닌 것 같아 더 소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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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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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저 고등학교 때 학교가려고 횡단보도에 서 있는데 우회전 하던 차가 저를 받은 적이 있어요. 
    다행히 속도를 많이 줄인 상태라 크게 다친 것은 아니었지만 저도 쓰니님이랑 비슷한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어찌나 황당하던지..... 사고 낸 분이 남자분이셨는데 배우자분이 쓰러지셨다는 소리를 듣고 제정신이 아니었다고 하시더라구요. 이후로 길 건널 때는 횡단보도에서 좀 멀찌감치 서 있는 습관이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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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인도로 차가 돌진한 건가요?
    얼마나 놀라고... 무서웠을까요????
    이런일이 있다면 횡단보도에 서있는것 자체가 무섭고 두려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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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도로위의 사고는 예측이 되질않죠..
    무조건 조심하는게 제일 좋은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