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벨 트라우마

저는 전화벨 소리 트라우마가 있어요

특히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면 심장이

철렁한답니다

아들이 어릴적 길에서 놀다가 크게 다친적이 

있는데 그때 어떤분이 집으로 전화를 하셨거든요

아이가 다쳐  병원으로 갔으니 가보라고요

그날 얼마나 놀랬든지 그날 이후로 전화벨 소리만

나면 깜짝깜짝 놀랍니다.

아이가 성인이 됐는데도 내눈 앞에 없는 상태에서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면 아주 경기를 한답니다

세월이 많이 흘렀는데도 불구하고 이 트라우마

는 여전히 남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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