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에 대한 트라우마

저는 불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는것 같아요.

크게 화상 입거나 불에 대한 신체적으로 다친 고통은 없는데, 어릴때 가스로 불키는거 봤을때 띠띠띠하다가 점화가 확 불꽃 일어나는것 봤건게 너무 무섭게 보였던것 같아요. 

그래서 가스불 돌리는것도 무섭게 느껴져서 초등학생때 라면도 못끓여먹었어요.

가스불이 지금도 조금은 무서워서 특히

버너같은건 고개돌리고 안 돌릴려고해요.

나이가 들어서 가스불 돌리는거 좀 괜찮아졌지만,  외식할때나 회식할때 제 앞에 버너 돌리는게 있으면 참 난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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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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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무서울 수 있지요... 남들은 뭐야? 라고 해도 내가 느끼는 건 다르니까요...
    님. 트라우마 극복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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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예전엔 부모님들이 가스불은 위험하다고 함부로 켜지 못하게 하셨죠..
    그나마 요즘은 전기제품이 많아져서 안전은 한데
    가스불은 조심하는게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