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저도 어릴적에 바다에 빠진 기억으로 여태 물을 무서워하네요 그래도 구명조끼하고 수영장 들어가면 들어갈 순 있는데 저도 해외여행 가서 물놀이 실컷 해보진 못하네요 ㅠ
어렸을 때 동네 오빠들, 친구들과 냇가에서 놀다가 물에 휩쓸려 떠내려간 적이 있어요. 그때는 지금과 달리 냇가에 물이 제법 많았을 때라 물살이 꽤 쎘어요. 한참을 떠내려가다 오빠들이 잡아줘서 간신히 살았던 적이 있는데 그 때 이후로 물이 너무 무서워요. 평생 트라우마로 나를 괴롭히네요. 동남아로 해외여행을 가면 대부분 물놀이나 바다속체험 이런것들이 많은데 저는 물이 무서워 제대로 즐겨본적이 없어요. 수영강습을 받아보려 했지만 쉽지않더라구요. 이제는 극복하고 싶은데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