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우마 관련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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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손수레에  올라가서 놀다가 길에 뒤로 떨어져서 길위의 돌멩이에 머리를 찧는 바람에 정수리 쪽에 구멍이 난 적이 있다. 피가 엄청나게 났다. 어머니께서 깜짝 놀라 상처에 된장을 발라주셨다. 지금도 머릿속을 만져보면 그 때 입었던 상처의 흔적이 만져진다.

그래서 그 후로는 절대 손수레를 타지 못하게 되었을 뿐 아니라 조금 높은 곳에 올라가면 떨어지지 않을까 조바심이 난다. 아무래도 그 때문에 생긴 트라우마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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