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관계 트라우마

오랫 동안 알아왔던 친구들.

 그동안 잘 지내왔었는데 최근 갑자기 두친구가 대놓고 나를 왕따 시키면서 아는체를 안하더니만 평소에는 아무 문제 없이 지나쳤던 일들에 대해 두눈을 부릅뜨며 바들바들 떨면서 악에 바쳐 말을 하는데  앞으로는 이 사람들과는 더이상 친구관계를 이어나가지 못할 것같다.

그리고 나는 이 일로 인해 트라우마가 생겼다.

아무리 친한 사이라 해도 사실 그들은 남이라는 현실을, 그리고 말이나 행동에서도 남처럼 대해야 한다는 걸.

친구란 사실은 남이니까 지들이 좋을때엔 아무 문제가 안되는 말이나 행동도 지들 기분이 안좋게 되면 그땐 그러힐ㄴ 말이나 행동은 문제가 되니 절대로 편하게 대해서는 안된다는 트라우마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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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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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조금 공감이 가네요.
    저두 비슷한 적이 있는것 같아요
    그때 이후 넘가까이 지내면 안되고 어느정도 거리를 두는게 맞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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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친한친구들과 문제가 생기면 마음에 상처를 많이 받죠
    시간이 지나고 보면 가까운 사이일수록 적당한 거리와 예의가 더 필요한거 같더라구요..
    마음을 다 주고 받는건 힘든일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