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너무 엄했던 아버지에 때문에 큰 소리가 나면 깜짝깜짝 놀라요. 식당이나, 어딘가 사람 많은 장소에서 누군가 큰 소리를 내거나 약간의 험악한 분위기만 조성돼도 너무 무섭고 두렵고 그 장소를 떠나고 싶어요. 어릴적 아버지가 너무 큰 목소리로 혼냈던 게 문제인 거 같아요. 이런 트라우마 있는 분 계신가요. 어떻게 극복해야할지 막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