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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
트라우마, 물이 무서워요
익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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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rost.moneple.com/trauma/50843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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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몇십년이 지났는데도
냇가의 물만 봐도 숨이 차네요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살고있고
물가를 안가려고 많이 신경흡니다
이대로 괜찮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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