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가족들과 바다에 놀러갔는데... 그때는 물놀이를 좋아했던 것 같아요.. 언니와 바다에서 한창 놀고있는데... 깊은곳까지 간것도 아니고.. 가까운 곳에서 놀다가 파도가 갑자기 세게 치며 바닷물이 저에게 철퍽 했지요... 위험한 상황은 아니었으나..겁이 좀 많은 저에게는 너무 놀라고 무서웠나 봅니다. 지금까지도 물은 무섭네요... 그래서 여름철 물놀이는 전혀 즐기지 않습니다.. 하나의 트라우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