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에 트라우마가 있어요

어릴 때 집에 개를 키우지 않아서 다른 집에 기서 개가 있으면 겁이 났습니다 20대에 진돗개 암컷을 키우게 됐는데 덩치가 아주 클 암컷으로 새끼를 배지 못하는 녀석이었습니다 물을 싫어해서 목욕을 시키려다 으르렁거리며  물려고 해서 혼이 났습니다 개장수에게 팔았는데 지금도 산책나오는 개를 보면 겁이 나고 혹시 물지는 않을까 조마조마해집니다 멀리 둘러다니느라 운동도 제대로 못합니다 어떻게 극복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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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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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저도 개 엄청 무서워해요... 님처럼 피해 다니거나...
    모른척 몰래ㅠ지나가는 경우도 있어요 ..
    무서움을... 어떻게 인력으로 할 수 없는 것 같아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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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저도 학교 다닐때 개에 쫓긴 경험이후로
    멀리서 개만 보이면 빙 둘러가네요
    트라우마 오래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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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대부분의 동물들은 물을 싫어해요.. 아무런 대비없이 하셔서 물림 사고가 있었군요..
    요즘은 대부분 목줄훈련이 잘 되어 있어서 산책로는 그래도 안심되기는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