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물림 트라우마

어렸을 적에 집에서 아키타개를 키운적이 있었어요 이 개가 크면 진돗개만한데 아빠 외에는 가족들을 자기 밑으로 봐서 조금 심기가 사납다 싶으면 으르렁 거리고 입질까지 하는 바람에 키우는 개지만 가족들이 물리는 사고가 ㅠㅠ

그때 개가 미친듯이 공격하는 모습을 보고 나선 그 개 근처 가는 것도 겁이 났고 그 후로 개를 안키워요 

지금도 큰개가 지나가면 순간 호흡이 멈추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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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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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너무 무서웠을 것 같아요....
    이를 어찌 극복할 수 있겠어요...
    상상만해도 아찔하네요....
    이런일 다시는 일어나지 않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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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충견으로 아주 유명하죠...아마 아빠만 주인으로 인정을 해서 그런 일이 있어났나봐요
    훈련을 받으면 좋았을텐데 예전에 그런 시스템이 없어서 케어가 힘들었을거예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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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가족을 위협하는 개랑 함께 살았으니 긴장속에서 어떻게 생활하셨을까요 ....
    저라도 개에 대한 인식이 두렵게 변할것 같아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