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배신에 대한 트라우마

ㅣ절친이라 여겼던  대학친구들이 내가 결혼할 때 내가 남쪽 지방서 결혼한다고 이러저런 이유같지 않은 이유들을 대며  3명 모두 내 결혼식에  안 왔다. 나는 3친구 결혼식에 모두 가고 축하금을 보냈는데  너무 충격이었고 배신감이 느껴져 괴로웠다. 이후 30년가까이 줄곧 만남을 가져왔는데 각자 오해와 이기적행동으로 해외여행 같이 가기로한 계모임돈까지 되찾아가는 일이 생겼다. 꿈에 그리던 우정해외여행이 무산되었다 . 2번째 배신이었다. 너무 실망해서 의절을 선언했다. 친구들이 간곡히 다시 만나자해서~고민  고민하다 다시 만나고는 있는데 이들이 결정적으로 이기적 상황으로 다시 또다시 돌변 배신 하지않을까? 라는 트라우마가 있다. 그런 생각이 떠오를 때는 과거 친구들이 이기적 행동으로 나를 외면했던 여러 기억들이 되살아나서 힘들다.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라는 명언을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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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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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에구 믿었던 친구들에게 그런 상처를 받으면 쉽게 잊혀지지않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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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각자의 사정이 있었겠지만 미리 잡혀있는 친한 친구의 결혼식에 불참한다는건 저도 분노할거 같아요
    두번이라 그런일이 있었다면 믿음으로 갈수 있는 신뢰는 찾기 쉽지 않겠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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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절친이라고 생각했는데 내 결혼식에만 안오면 너무 서운하죠 ㅠㅠ 만사 제쳐두고 가야되는거 아닐까요... 글쓴님이 서운하실만 하셨네요 ㅠㅠ